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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뜨겁게 녹이는 동산동 이웃사랑 넘쳐익산시 동산동에 연말을 맞이하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돕기 물품 기탁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최근 김동율씨가 직접 농사지은 백미 400kg(일백만원 상당)를 기탁한데 이어 익산명성교회에서 찹쌀 1000kg(삼백만원 상당), 한국특수가스(주)(대표 한승문)에서 김장김치 250kg(일백사십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3곳 후원처는 5년 동안 해마다 지속적으로 후원품을 지원하며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품을 지원받은 유00씨는 “추운 겨울날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아 든든하다며, 이러한 지원과 마음이 큰 힘이 된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웃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추운 겨울날을 훈훈하게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산동은 올해 한 해 동안 엄마트 등 32개소 기관 및 단체에서 6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어 복지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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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새마을금고, 열린음악회서 2천만원 장학금 기탁원광새마을금고(이사장 성시종)가‘익산시민이 함께하는 열린음악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성금 2,000만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7일 원광대학교 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사회자 김병찬씨를 비롯해 뮤지컬 배우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가수 진성, 홍자, 백지영, 라포엠, 다비치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원광새마을금고 성시종 이사장은 “익산시민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저희 원광새마을금고가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열린음악회에서 함께 행복하고 장학금 기탁을 통해 함께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평소 시민을 위해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해주시고, 이번에는 음악회를 열어 익산시민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익산의 미래인재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새마을금고는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올해에만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라면 800박스, 와인페스타 경매성금 200만원, 다이로움 밥차에 성금 2,430만원, 침수로 피해입은 저소득가구에 성금 1,000만원과 1,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여 익산시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대로 전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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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강교회 김혁중 목사, 저소득가구 성금 100만원 기탁익산서강교회 김혁중 목사는 지난 17일 저소득가구를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한 후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혁중 목사는 “실직과 물가상승 등의 경제상황 악화로 인한 생활고로 주위에 힘든 이웃분들이 많이 있다”며 “성금을 지원받으시고 조금이라도 위로와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전 익산부시장은 “생각지 못한 어려움이 발생한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목사님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에 위치한 익산서강교회는 삼성동행정복지센터에 설명절 기념 사랑의 나눔보따리 20개를 기탁을 비롯해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성금 100만원 기탁, 취약계층에 삼계탕 50개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전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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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위기발생 저소득가구에 성금기탁 이어져익산시에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기탁이 이어졌다. 익산건축사회(회장 안영묵)는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지원 이웃사랑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익산건축사회는 1965년 설립되어 꾸준히 건강복지센터, 푸른익산가꾸기사업, 사랑장학재단 등에 성금 기부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매년 이어나가고 있다. 안영묵 익산건축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과 상생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았으며, 나눔과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회장 조방영)에서도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조방영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장, 이종문 부회장, 기민정 여성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후원된 성금은 폭우로 인해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은 가구 중 소득이 매우 적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조방영 협의회장은 “폭우로 슬픔에 빠진 이웃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어려움을 겪은 이웃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나눔에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지역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진실, 질서, 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로, 바르게살기 시민대상, 바르게살기 교육, 다양한 기초질서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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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어양동 달빛에 구운 고등어, 나눔으로 비추다익산시 어양동 착한나눔 가게인‘달빛에 구운 고등어’(대표 오충열)는 성금 200만원과 착한가정등록, 식품후원 등 나눔 보따리를 어양동에 전달했다. 이날 후원은 가게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두 자매 사장 중 자녀의 첫돌을 기념한 축하금 기부를 시작으로 총 4명의 자녀가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참하며 2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여기에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하기 위해 착한가정 등록하고 매월 정기적으로 가게에서 생산한 생선구이 식품을 어양동 공유식품 나눔냉장고 사업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충열 대표는 “시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많이 받아 덕분에 빨리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저희 가족들이 지역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희 어양동장은 “어양동 최연소 기탁자인 첫돌 아기의 건강과 가족들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욕구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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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2동부녀회, 사랑의 바자회 개최익산시 영등2동부녀회(회장 홍점순)는 30일 정성껏 마련한 물품으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부녀회원들은 봄부터 준비한 쑥으로 만든 절편, 쑥설기, 들기름과 꼼꼼하게 선별한 고품질 농산물을 판매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해 사랑실은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지역 경로당 어르신 섬김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부한데 이어 두 번째 개최다. 홍점순 부녀회장은 “올해 봄에 직접 준비한 쑥떡과 들기름 등 바자회 물품 구입에 큰 호응을 주신 주민께 감사하다”며 “모아진 수익금은 어르신 섬김행사 등 지역 이웃사랑 실천에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금진 영등2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바자회 행사 준비에 적극 참여 해주신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자회를 통해 따뜻한 우리동네 주민들의 뜻을 잘 모아주신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2동부녀회에서는 올해‘꽃향기 가득한 영등2동 만들기’를 주요사업으로 행정복지센터 내외에 계절별 꽃심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어울림정원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 우리동네 소규모 정원가꾸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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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팬카페, 어려운 이웃에 성금 기탁가수 임영웅 팬카페‘영웅시대 전북’회원들이 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16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팬카페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도움이 필요한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팬카페 회원들은“평소 임영웅 씨의 노래뿐만 아니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부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팬으로서 그 마음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가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며“기부하신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영웅시대 전북’은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무주, 장수 지역을 중심으로 2017년에 설립돼 가수 임영웅 씨의 뜻에 따라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현재 90여명의 회원으로 2020년부터 기부활동을 시작해 매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 척수장애인 협회에 성금 700만원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성금 616만원 등을 지원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연말에 폭설로 어려움을 겪는 곳을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가수와 팬이 기부로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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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고향사랑 열기 뜨겁다...기부문화 ‘확산’익산시에 대한 고향사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4개월 만에 참여자 2천800여명을 돌파하는 등 기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이처럼 기부 열기가 뜨거운 데는 전국 각지에 있는 향우회원들의 애향심과 지역 기관·단체의 뜨거운 릴레이 기부 운동이 밑바탕이 됐다. 또한 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답례품 품목 다양화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낸 점도 한몫했다. 시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끄는 한편 기부금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쓰이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 고향사랑기부제 관심 UP⋯참여율 대폭 증가 이날 기준 시에 기부된 고향사랑 기부금은 약 2천800건으로 4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첫 달 300여명에 이르던 기부자 숫자는 2월 580여명, 3~4월은 2천여명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최근 2개월 동안 지역 22개 기관에서 약 4천5백만원의 성금이 모이기도 했다. 기부액은 10만원대가 8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기부지역은 도내가 42.13%, 서울이 14.45%, 자매도시 경주가 있는 경북지역이 13.5%로 뒤를 이었다. 답례품은 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와 쌀 등이 50% 가까이 선택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답례품목 다양화⋯기부 참여 이끌어내다 시는 더 많은 기부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답례품 분야와 품목을 다양화하고 있다. 우선 시는 지난해 말 도농복합도시 명성에 걸맞게 탑마루 쌀과 삼기농협 고구마 등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 포함된 12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이후 지역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현재 답례품목은 57개까지 늘어난 상태이다. 전국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농협의‘생크림찹쌀떡’이 입점했으며 콤부차와 꽃차, 서동마 등 다양한 가공식품과 지역의 특색을 담은 제품들이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유산 도시인만큼 국보 미륵사지 석탑과 왕궁리유적을 형상화한 작품들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품목을 선보인 결과 매월 2천만원 이상의 답례품이 소비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사활⋯안정적 정착 유도 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까지 1석2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참여를 이끌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기부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관이나 단체들과 상호 협력하며 참여를 유도해 왔다. 지난해부터 농협 익산시지부, 애향본부 등 각종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분위기를 돋워왔다. 또한 인근 지자체인 전주, 자매도시 경주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기로 협약하며 상호기부 활동에 협력해왔다.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붐 조성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읍면동 다양한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홍보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프로골퍼 박현경 씨는 홍보대사 가운데 제일 먼저 기부금을 내며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으며 뒤이어 인기 트로트 가수인 김용임 씨도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도 시는 이색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으로 기부 참여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부금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고향사랑 마음을 담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해온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부자가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기부금 사업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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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 기부받은 딸기로 릴레이 사랑 전달익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와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 임직원이 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회장 오희준)의 3,000kg의 딸기 무상 기부에서 시작되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60여명과 국민건강보험 임직원들의 2박 3일간의 딸기잼 담기 행사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이다. 기부된 성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25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강성자 회장은“딸기잼을 만들며 힘들었지만, 전 회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사업에 딸기를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기농협 딸기공동출하회의 도움이 있어 더욱 많은 사랑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 전해주신 삼기농협 및 여성단체회원분들의 힘이 참으로 소중하고 강력하다”며“기부해주신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성자)는 11개의 개별단체 회원 983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딸기잼 만들기, 국화빵 판매의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여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여성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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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다이로움 ‘이동밥차’ 시동...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익산시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다이로움 이동밥차’를 본격 운영하며 지역 내 먹거리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 뒤편에서 매주 수요일 점심마다 무료 급식을 지원하는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이동식 밥차’를 확대 운영한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저소득 밀집지역의 결식우려계층을 권역별로 직접 찾아가 무료급식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14개 기관·단체와 다이로움 이동밥차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기관은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원광종합사회복지관, (유)아톤산업, ㈜두산 퓨얼셀, 서동로타리클럽, 익산호스피스센터, 원불교중앙교구봉공회,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원광새마을금고, ㈜팜조아, ㈜다사랑, 늘사랑, 도우리, 신동새말아띠자원봉사단이다. 익산시를 포함한 15개 기관‧단체장들은 협약식에 참석해 다이로움 이동밥차의 본격적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에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다이로움 이동밥차는 4개 권역에 장소를 달리하며 매달 운영 예정이다. 오는 15일 모현동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 운영을 시작으로 함열읍 아사달 공원, 어양동 어양공원, 동산동 유천생태습지공원에서 4월부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차례로 진행된다. 다이로움 밥차와 함께 이동밥차도 협약기관을 비롯해 지역 기업·단체의 성금, 물품,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8월은 혹서기로 미운영된다. 수행기관인 부송종합사회복지관 정학성 관장은 “거리가 멀어 이용할 수 없었던 주민들에게도 식사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하였고,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도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영양가 있고 맛있는 식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나눔과 연대의 뜻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이로움 이동밥차처럼 찾아가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확대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없도록 살펴나가겠다”고 밝했다.